<카메라> : : 1억 800만 화소?! 화소수에 대한 모든 것!!

 갤럭시 S20 울트라, 1억 800만 화소, 카메라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최근 TV, 유투브 광고에서 한번쯤은 본 광고일 것이다. 그렇다면 광고에 강조할 만한 화소수가 무슨 의미이고 화소수가 높으면 카메라 성능에 있어서 어떻게 좋아지는지 알아보려 한다. 

 

화소수란? 

화소 또는 픽셀은 화면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단위인데 한 화면에 그러한 기본요소들이 몇 개나 들어가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이다. 지금 보는 이 화면도 수만개의 pixel(화소)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위키피디아에 있는 사진을 통해 pixel에 대해 더 설명해 보자. 

위에 사진을 보자 왼쪽은 컴퓨터 사진이 있고 그 오른쪽에는 일부 화면을 확대한 사진이 있다. 

왼쪽에 사진에서는 부드럽게 이어져 있고 왼쪽은 울퉁불퉁한 네모로 이루어져 있는 사진을 볼 수 있다. 

 

두 사진은 왜 이러한 차이를 보일까? 

 

두개의 사진의 크기는 얼핏 봐서 거의 똑같다. 그렇지만 왼쪽은 보다 많은 단위 픽셀이 존재한다. 오른쪽은 확대를 했기 때문에 단위 면적당 픽셀 수가 왼쪽보다 상당히 적다. 여기까지 말해도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즉, 픽셀 수가 많은 사진은 보다 부드러운 사진이 된다. 즉 실제 모습과 더 비슷한 자연스러운 사진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1억 800만 화소수라는 것은 보다 자연스러운 사진이 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확대를 해도 위에 사진처럼 이미지가 깨지지 않고 자연스러운 확대 모습을 보일려면 많은 화소수가 필요하다. 

 

따라서 1억 800만 화소수 라는 것은 뒤에 달린 카메라 센서에 1억 800만개의 픽셀이 있다는 뜻이다. 

뉴스에 따르면 해당 센서에 가로로는 1만 2032개, 세로로는 9024개의 픽셀이 존재해 총 

 

12032 x 9024 = 1억 857만 6758개의 화소수가 존재한다.

 

내가 지금 쓰고 있는 S9이 1200만 화소수인걸 감안했을 때, 엄청난 발전이다. 

사진을 찍을때 화소수에 대해 생각해 보며 찍으면 보다 재밌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